승우는 생각보다 꽤나 밤에 잘자는편이다. 생각해보면 참 키우기 쉬운 아이인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.
아빠인 내가 문제가 있는것 같지만 난 승우가 우는걸 잠시도 참지못하고 욱- 터져버린다.
그래서 기왕이면 조용히 오래 자라고 애가 셋있는 누이에게서 받은 CD하나를 승우가 잠이 들때쯤 틀어주었다.
아이가 잠을 잘 들게 해준다는 CD였는데 심장박동소리에 요가나 명상을 할때 든는것 같이 Zen이 가득한 소리였다.
조금은 white noise같은.
와이프가 오늘 "승우 저 음악땜에 더 못자는건 아닐까?"
라는 질문에 급 의학서적을 찾아보는데,
White noise가 아기 발달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의학보고가 2003년에 있었다.
http://www.m.webmd.com/baby/news/20030417/white-noise-may-delay-infant-development
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, white noise 같이 특별한 패턴이 없는 소리는 아이의 뇌에서 청각을 담당하는 부분 발달에 영향을 끼쳐 나중에 언어나 소리를 이해하는데 더딜수도 있다는것이다.
물론, 아이가 더 성장을 하면 보통 아이와 같이 돌아오긴 하지만, 일단 늦어질수 있다는것.
물론 아이의 신체적 영향이나 또는 내가 틀어준 CD는 white noise 가 아니라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변함없는 소리라는것에는 변화가 없기에 난 오늘 CD를 빼버렸다.
잠을 깊게 못들면 키도 덜자라는게 아닌가 싶어서. ㅡㅡ;;
근데 왜 난 저 음악만 들이면 졸린지 모르겠다. 나 잘때 들어야 하는건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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